Adieu Flex and bienvenu Flash PlatForm!

앞으로는 "플렉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게 될 거라고 한다.

대신 플래시 플랫폼이라는 브랜드 안에 플렉스가 들어가게 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Keith Peters의 블로그를 보도록 하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다이어그램은 http://labs.adobe.com/technologies/flash/에서도 제공하는데,

이 다이어그램에 대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일단 제일 왼쪽이 디자이너들을 위한 개발 도구이다..

디자이너들을 위한 개발 도구로는 기존 어도비 디자인 도구들인

애프터 이펙트,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파이어웍스, 포토샵이 있는 걸 볼 수 있다.

이러한 디자인 툴을 사용해 개발한 디자인은 FXG라는 포맷을 통해 

오른쪽 개발툴로 전달된다.

이 프로세스를 요약하자면, 디자이너는 기존에 하던 대로 디자인을 하고 

결과물을 FXG 포맷으로 출력하기만 하면 끝이다. 

디자인 툴 옆에 있는 것은 개발툴로서 플래시 CS4, 플래시 카탈리스트, 플렉스 빌더가 있다.

이 부분을 보면, 어도비의 의중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 수 있다. 

플렉스 빌더를 없애는 게 아니라, 플렉스라는 이름이 그냥 플래스 플랫폼의 하나로

흡수 통합되는 것이다. 

플래시 카탈리스트는 Thermo의 공식 이름이다. 

플래시 카탈리스트는 새로운 디자인 툴로서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결과물을 바로 이벤트를 등록해 

애플리케이션으로 변환할 수 있는 도구이다.

기존 플래시 저작 도구를 사용하던 디자이너들이 중간 중간 코딩도 해야 했다면, 

플래시 카탈리스트는 이런 과정을 메뉴를 통한 자동화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다. 

(플래시 카탈리시트의 관련 정보)
 
개발 툴 오른쪽에 나와 있는 부분은 

개발 방법론을 나타내고 있다.

최상단에 플렉스 프레임워크가 있다는 게 사실 좀 놀랍다. 

아직 패러다임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것인지,

사실 이 위치에는 굳이 플렉스 프레임워크를 올릴 필요는 없을 텐데,

오픈 소스로서의 플렉스 프레임워크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럼 플래시 프레임워크는 어디에...)

클라이언트 단의 환경은 브라우저 내의 플래시 플레이어와 Adobe AIR로 구성되고 있다.

그리고 어도비가 항상 얘기하듯, 크로스 플랫폼을 나타내기 위해 아래에 

지원되는 (또는 지원할) 운영체제들을 표시했다. 

플래시 플랫폼의 데이터 형식으로는 

AMF, XML, JSON, SOAP 등이 지원되고 

통신 방식으로는 HTTP, 소켓 통신, RTMP 등을

사용한다는 내용이 아래 나온다.

서버 단에는 플래시 미디어 서버와 무료로 제공되는 Blaze DS가 한데 묶여 있고

(이 둘을 왜 묶어 놨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도비의 서버 사이드 개발 툴인 콜드 퓨전과 비싸기로 소문난 LCDS가 어도비 서버로

(RTMP 프로토콜을 사용하려면 LCDS를 써야 한다)

그외 자바나 PHP 등 기타 언어가 third party 서버 언어로 나와 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단에는 기존 DB와 레거시 시스템, 메세지 큐등이 나와 있다.


개인적으로, 누군가가 지적했듯이, 이 수많은 툴을 플래시 플랫폼이라고 이름지어 버리면,

어느 정도의 혼란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플래시 플랫폼 개발자라고 하면 

도대체 플래시 개발자인지

플렉스 개발자인지

플래시 카탈리스트 개발자인지

아니면, 최악의 경우, 애프터 이펙트의 익스프레션 언어를 사용해 

애프터 이펙트로 코딩하고 그 결과물을 플래시로 포팅하는 개발자인지

알 수가 없다-_-

어도비에서는 과거 매크로미디어가 쓰던 이름을 다시 쓰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 때와 지금은 상황이 좀 다르다. 

그 때는 그래도 디자인 툴이 별로 없었고

(매크로미디어는 어디까지나 개발 플랫폼 위주의 회사였다)

플래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도구도 지금처럼 많지 않았다.

그런데 이대로라면,

플래시 플랫폼이라는 이름으로 불러야 할 대상이 너무 많아지게 된다...

브랜드라는 게 고유의 가치가 있는 건데,

왜 그 가치를 스스로 버리고 다시 처음부터(from scratch) 가치를 만들어 내려고 하는지

어도비의 그 깊은 뜻을 나는 잘 모르겠다. ㅇㅇ

P.S: Keith Peters 블로그 리플의 짤방 해석

Adobe has joined the Zend Framework project and will work with the framework community to optimize communication between Zend Framework and Adobe Flex applications. Adobe has contributed support for the open, binary AMF format for exchanging data between Flex applications and PHP applications to the Zend Framework

[footnote]이런 글은 어도비가 직접 쓴 건데, 이 글에서 플렉스 애플리케이션은 사실 플렉스 애플리케이션이라기 보다는 swf 애플리케이션, 액션스크립트를 사용한 결과물이 맞다. (가령 플래시 저작 도구를 사용해 개발한 AIR 애플리케이션에서도 AMF를 통해 PHP와 통신할 수 있을 테니... 바이너리 AMF 통신이 플렉스의 전유물은 아니지 않은가!) 이처럼 swf와 관련한 네이밍 혼란은 어도비가 자초한 면이 없지 않다-_-[/footnote]
"어도비사는 Zend 프레임워크 프로젝트에 참여해 앞으로  프로젝트 커뮤니티와 협력해 Zend 프레임워크과 
어도비 플렉스 애플리케이션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최적화 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어도비사는 플렉스 애플리케이션과 PHP 애플리케이션 간의 바이너리 AMF 포맷을 통한 데이터 통신을 위해 Zend 프레임워크에 이에 대한 기술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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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8 20:27 2008/11/1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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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te at 2008/11/19 20:01
잘 정리해주셨네요. 멋지십니다.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 이라고 하던데
그럼 미쿡에 삼년정도 있음 적응이 될까요..ㅎㅎ
eirene 
wrote at 2008/11/20 00:07
3년 아니라 1년만 있어도 적응이 될 겁니다 ^^;
언어환경에 대한 맥시멈 exposure가 중요하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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